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달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MPV 올란도, 소형 SUV 트랙스, 준중형차 크루즈,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실적을 이끌었다.
이외 크루즈는 6월 총 1599대가 판매돼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경상용차 다마스·라보는 꾸준한 판매로 내수판매에 일조하는 가운데 6월 한달 동안 다마스는 488대, 라보는 484대가 판매됐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동안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고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7월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내수실적에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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