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가수 윤하(27)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부른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
윤하가 9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5 크레디아파크콘서트-디즈니 인 콘서트2'에 스페셜 게스트로 결정됐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를 불러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뮬란' OST 중 명곡인 'Reflection'과 디즈니 오리지널 가수와의 듀엣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공연에는 리사 리베세이, 에리카 도플러, 앤드류 존슨, 아론 필립 등이 출연해 '겨울왕국'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킹' OST로 무대를 채운다.
'디즈니 인 콘서트 2'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라이브 콘서트로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의 일부이다. 9월5일에는 '디즈니 인 콘서트2'가, 9월6일에는 '정명훈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정명훈 파크콘서트'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로 '베토벤 삼중교향곡'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이 함께 한다. 문의 1577-5266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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