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2.19% 거래량 1,719,119 전일가 25,1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BTS·블랙핑크 만난다 한진 한진 close 증권정보 002320 KOSPI 현재가 19,42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17% 거래량 25,733 전일가 19,6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 11번가 풀필먼트 전담 운영…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 한진, '2026 서울 펫쇼' 참가…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제안 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문 의원의 취업청탁 의혹은 송사과정에서 드러난 바 있다. 문 의원의 처남 김모씨는 누나인 문 위원장의 부인과 문 위원장을 상대로 "대여금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송사 내용은 이랬다. 문 의원의 부인은 1970년 동생과 공동으로 부친이 소유한 땅을 샀다. 땅값은 둘이 반반씩 내고, 소유권도 절반씩 나눴다. 문 의원의 부인은 1994년 동생 김씨 명의로 된 건물을 담보로 제3자에게 돈을 빌렸다.

문 의원의 취업청탁 사실은 처남 김씨가 자신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김씨는 자신의 채권을 증빙하기 위해 문 의원이 취업 청탁을 해준 사실을 증언했다. 문 의원은 2004년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통해 당시 미국에 거주하던 자신의 취업을 부탁했고, 2012년까지 브릿지 웨어하우스라는 회사에서 총 74만7000달러(약8억원)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돈이 채권의 이자라 주장했다.


취업 청탁 파문이 일자 지난해 12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문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AD

검찰 관계자는 "고발된 내용을 기반으로 수사한다"면서 "그외 정황은 확인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측은 "문 의원의 처남이 취업했던 미국 브릿지웨어하우스는 한진그룹에서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별개법인으로 한진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조양호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