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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5월 '인문도시문화특구' 지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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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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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인문도시' 위상 구축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용역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5월께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화성성역의궤에 수록된 수원화성 건축설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생태교통, 공방거리, 벽화거리, 나혜석거리 등 특화지역에 규제특례 적용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며 "법규완화로 인해 도시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도로교통법 특례로 일정기간 교통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거나 옥외광고물 등 관련법 특례로 광고물을 새롭게 정비하고 인문도시 문화특구 홍보용 옥외광고물을 별도 조례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식품위생법의 특례로 점포의 영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도로법에 대한 특례로 특화거리에 점포 앞 영업공간을 허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인문도시 개념의 문화특구 적용 방법, 지역현황과 인문자원 등의 여건 분석을 통한 권역공간 설정, 선정된 권역공간에 대한 규제특례 적용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내년 5월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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