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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럼 접히는 갤럭시는 이런 모습"…삼성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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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턴틀리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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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스마트폰·태블릿 활용 관련 특허
두번 접어 3개면 활용하는 기기 관련 특허도…한개 면은 키보드로 활용 가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종이처럼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태블릿P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특허가 새로 등장했다.
12일 삼성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페이턴틀리 모바일,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기기의 활용 방식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에 따르면 한 번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기기는 노트북 형태로 접어 한쪽 디스플레이를 키보드 형태로 활용하거나, 노트 형태로 반을 접어 작은 면만 활용하거나, 활짝 펴 넓은 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텐트 모양으로 세운 후 화면을 감상하는 방식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디자인 구상을 위해 지난 몇 년간 힘써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양산이 올해 하반기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은 '프로젝트 밸리'를 통해 한창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낸 삼성전자의 다음 스마트폰의 폼팩터 혁신은 내년 초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폰'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스마트폰은 듀얼 스크린을 갖춘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등장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기 관련 특허를 살펴보면, 세 개 면으로 나뉘는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도 존재한다. 총 두 번을 접어 크기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큰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춘 태블릿 제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는 2개 면은 디스플레이로, 1개 면은 키보드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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