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원하는 40개 순수 연극 단체가 연극 릴레이를 펼친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시가 지원하는 우수·신진 40개 연극단체가 대학로 등 11개 소극장에서 9일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연극 릴레이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점차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순수연극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신진 극단에 대관료·창작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극 릴레이의 첫 작품은 극단 창작 스튜디오 '자전거 날다'의 휴머니즘 코미디 연극 '목욕탕집 세 남자'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세 남자의 '솔로 탈출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13일~28일에는 극단 '가변'의 '동물원이야기', 29일~7월 5일에는 극단 '유랑선'의 '검군전, 후' 등 12월까지 총 40 작품이 공연된다.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티켓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극장 협회 홈페이지(www.smalltheater.or.kr)·전화(02-741-4188)·이메일(sgyj@hanmail.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학 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시는 예술단체의 제작비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관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순수 연극 환경을 개선하여 예술·순수 연극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채로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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