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옥상을 공원으로…‘옥상녹화사업’
청주시, 오는 26일까지 대상자 모집해 이달 중 선정…단독주택 최대 2000만원·기타 건물 5000만원 지원, 여름 4℃쯤 낮고 겨울 1℃쯤 높아 한해 약 16.6% 냉·난방에너지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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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지역에 ‘옥상녹화사업’이 펼쳐진다.
청주시가 도심 내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좋게 하기 위한 옥상녹화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조적으로 안전한 문화·복지시설 ▲병원 등 시민의 활용도와 공공성이 높은 건물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자연학습공간 및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상업용, 업무용, 단독주택 등이다.
지원대상이 되면 단독주택은 사업비의 70%이내(최대 2000만원), 기타건물은 50% 이내(최대 5000만원)로 비용을 청주시로부터 받을 수 있다. 옥상녹화사업 신청자는 자기부담으로 건물구조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청주시는 대상자를 모집한 뒤 이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옥상녹화는 건물옥상에 식물을 심고 휴식공간을 만들어 ‘도심열섬’ 현상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외부기온 영향을 완화하는 기능으로 여름엔 4℃쯤 낮고 겨울엔 1℃쯤 높게 이어갈 수 있어 한해 약 16.6% 냉?난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누리집(www.cjeongju.go.kr)이나 공원관리사업소 공원조성과(☏043-201-4425)로 물어보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민간건물에 대한 옥상녹화를 꾸준히 늘려 맑고 깨끗한 ‘생명의 도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옥상녹화지원사업으로 청주현대병원 등 민간건물 9곳에 3억6000만원을 도와줘 도심녹지공간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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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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