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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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기가레인의 1분기 38억원의 적자를 내며 시장 컨센서스(추정치)를 밑돌았다. RF 통신부품 관련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가레인은 무선주파수(RF) 통신 부품에서 반도체 장비·부품으로 사업부를 다각화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와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다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기가레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0억원, 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RF 관련 적자 규모가 1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 연구원은 "드라이(DRIE) 장비와 프로브 카드의 매출 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작년 1대 납품후 IDM 업체로 추가 판매가 없는 DRIE 장비는 후공정 업체들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기가레인의 매출이 전년과 유사한 936억원, 영업이익은 81% 줄어든 18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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