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2·3차 워크아웃 모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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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금융당국의 경남기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28일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 )는 이날 오전 김 전 부원장보를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국장시절 2013년 경남기업이 세번째 워크아웃 승인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대주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지분을 보전해주고 추가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채권금융기관에 압력을 넣게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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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김 전 부원장보의 구속은 윗선 수사를 위한 필요성 때문인데 영장 기각으로 기대했던 수사가 어려워졌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이번 주 내로 조영제(58)전 금감원 부원장도 소환해 이 의혹에 연루됐는지도수사할 전망이다. 또 조 전 부원장보다 '윗선'에서도 이 의혹에 개입했는지도 살필 계획이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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