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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농철 범도민 농촌 일손 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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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까지 1달간 고령·노약·부녀자 가구 집중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범도민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봄철 일손돕기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공직자와 각급 기관의 임직원 등이 나서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양파나 마늘 수확, 과일 열매 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일손 돕기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우선 도 본청과 22개 시·군, 읍면사무소, 지역 농협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고, 도 누리집에서 농촌 일손 돕기 인터넷 접수를 통해 일손을 찾는 대상과 일손을 구하는 농가를 연결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과 농협 등에서 지원하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영농기 농촌 인력 지원으로 활용토록 시군별 공공 일자리 부서에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범도민적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농축산식품국 전 직원이 오는 27일 나주 문평면 밀 재배농가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농촌 나눔활동 및 일손 돕기에 나선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시군 공직자와 유관기관(23개소), 지역 대학(12개소)에도 동참을 요청하고, 동시에 대상 마을 및 농가와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농촌현장 체험과 농산물 사주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삼섭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예상된다”며 “바쁜 농촌에 보탬이 되도록 범국민적인 일손 돕기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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