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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美 FDA인턴십 12명 파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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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가천대학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턴십 프로그램에 모두 12명의 학생을 파견, 큰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가천대는 FDA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난해 10월 정태중(식품공학과)ㆍ김연수(식품영양학과)ㆍ유연주(바이오나노학과)ㆍ최다정(바이오나노학과)씨를 10개월간 FDA 인턴십 프로그램에 파견했다. 이들은 FDA가 요구한 전공분야에서 성적이 좋고 충분한 어학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받아 엄격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가천대는 파견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1인당 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들 중 정태중씨와 유연주씨는 미국 미생물학회(ASM)와 국제식품안정성학회(IAFP) 등 주요 학회지에 제출된 논문 3편에 공동 저자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석ㆍ박사가 아닌 학부생이 해외 기관에 인턴으로 참여하면서 주요 학회 논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FDA는 가천대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추가로 이 대학 재학생들을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했다. 백선아(나노화학과)씨가 지난 1일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배선재ㆍ허민지(식품생물공학과)씨, 정진규ㆍ전소영ㆍ김미정ㆍ이화란(바이오나노학과)씨, 장아영(생명과학과)씨 등이 7월과 9월에 시작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 학생들은 인턴 기간이 끝나면 가천대에서 최대 15학점을 받을 수 있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의 FDA 인턴십 프로그램이 대학의 노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인턴십의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업과 연구소와 교류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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