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8일 동안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 보건총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의 보건부장관 등이 모여 '복원력 있는 보건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주요 국제 보건 현안을 논의한다.
문 장관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 실비아 버웰 미국 보건부장관 등을 만나 올 9월 열릴 2차 글로벌 보건안보구상 서울 고위급 회의(GHSA)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국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어 '한국-스웨덴 보건복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스웨덴으로 이동한다. 포럼에서는 양국의 아동 정책과 도전 과제가 공유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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