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이번에 지정된 특구에 1267억 원의 투자에 나설 방침이며, 4088억 원의 생산유발 및 4884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 금산ㆍ추부 깻잎특구에는 오는 2019년까지 총 320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깻잎생산기반 강화, 깻잎수출 및 가공 지원에 나선다. 북한산 한국문화체험특구에는 2018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은평한옥마을 조성 등 전통문화특화사업, 북한산 관광특화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는 특화사업 수익모델 확충을 위해 특구사업 기간을 연장했고, 경기 연천고대산 평화체험특구는 당초 계획했던 특화 사업을 모두 완료해 지정 해제됐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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