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리밀 등 3곳 지역특구 신규지정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16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리밀산업특구, 광주남구 문화교육특구, 구례 산수유산업특구 등 3곳을 지역특구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리밀산업특구는 우리밀의 주요 생산·집산지로서 생산, 저장, 가공, 유통 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우리밀 산업에 대한 시장선점 및 농산물 공급기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남구 문화특구는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환경과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문화를 융합해 첨단문화와 콘텐츠산업을 육성한다. 구례군 산수유산업특구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구례군의 특성을 감안해 특구지정을 통해 기업유치를 확대하고 생산,가공,관광이 연계된 지역 핵심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3개의 특구는 2016년까지 민자 197억원을 포함 총 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1388억원의 지역생산유발 및 120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됐다.
이와함께 지경부는 민간사업자가 테라피센터, 콘도 및 실버타운 등을 건립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경기침체 등에 의해 사업추진이 곤란한 제천 에코세라피건강특구는 특구지정을 해제했다. 현재 추진중인 인삼과 약초를 이용한 사업이외에 아토피의 치유 및 예방사업을 추가 하고자 하는 진안 홍삼한방특구에 대해서는 특구사업계획변경을 결정했다.
지역특구제도는 특구지정에 따른 직접적인 제정이나 세제지원 없이 오로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상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것으로 이번 신규 지정 등으로 전국에 150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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