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 실적 변경 등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0.3%, 9.3%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한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36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매출액 5조4000억원, 영업이익 4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 연구원은 "화학은 계절 수요 증가로 인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정보전자, 전지는 중국 편광필름 라인 가동률 개선, 폴리머전지 증설 등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부분별로는 화학 4030억원, 정보전자 650억원, 전지 230억원을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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