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자원분야 협력 논의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을 개최하고 이어진 단독ㆍ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ㆍ금융 협력 강화, 교역ㆍ투자 제도기반 마련 등 협력 다각화 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부국으로, 현재 우리 기업들이 천연가스 및 원유 처리시설 관련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가스 플랜트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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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발주 프로젝트에 효과적인 금융제공을 위해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해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관 경제협력위원회 구성 추진 등을 통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2017년 개최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제5회 실내ㆍ무도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버스 600대(7000만 달러)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을 때 현대종합상사와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는 2020년까지 1억 달러 규모로 버스 9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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