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대통령은 2013년 10월 미국을 국빈방문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NSA가 자신을 포함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등 주요 정상들의 이메일과 전화통화 기록을 감시해온 사실이 드러나자 계획을 취소한 것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과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기구(OAS) 정상회의가 열린 파나마에서 별도로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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