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는 한국, 스페인, 오스트리아가 정식으로 AIIB 창립회원국 지위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IIB 가입을 신청한 50여개국 가운데 41개국이 창립회원국으로 확정됐다. 다른 신청국들도 오는 15일까지 기존 회원국들의 동의를 거쳐 창립회원국 지위를 얻게 될 전망이다.
AIIB는 총재 선출과 지분율 결정 등 지배구조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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