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가치교육과 습관교육 중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향상을 위한 학부모 역할 강조
이날 특강은 영산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공병호 박사(공병호 경영연구소)는 “행복한 교육의 목표는 자녀에게 독립심 향상을 토대로 자녀의 특징 및 장·단점을 발견하고, 자녀 스스로 미래설계를 향한 진로를 잡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강의는 생각하지 못한 부모들의 사고의식을 깨우쳐 주었다”면서 “강의를 통해 엄마부터 변해야 된다고 느꼈고, 올바른 성품과 자립심 강하고 남을 위해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물·햇볕·공기·바람·흙의 성분들이 조화를 이룰 때 나무가 잘 자라듯이, 미래 사회 지도자인 자녀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협력의 밑거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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