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지배구조 변경 신호탄
사조대림, 사조화인코리아 등 계열사가 보유중인 사조산업 지분매각 공시
지분매각은 지배구조 변경의 신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최대주주가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사조산업 사조산업 close 증권정보 007160 KOSPI 현재가 53,1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8% 거래량 3,165 전일가 53,3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사조산업, K푸드 매운맛 흥행 지속" 사조그룹, 공시 첫해부터 '상생 낙제점'…하청업체 대금 절반만 현금 결제 [특징주]상법개정 수혜 기대…사조산업, 5%대↑ 지분을 매각한 것은 지배구조 변경의 신호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사조대림, 사조화인코리아의 지분매각은 '사조산업→사조대림→사조오양→사조화인코리아→사조산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사조오양의 사조남부햄 흡수합병 결정, 계열사들의 사조산업 지분매각 등은 일반적인 경영 효율화보다는 지배구조의 변경을 염두에 둔 의사결정"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사조산업은 사조대림(보유지분 2% 전량 매각), 사조화인코리아(보유지분 4%중 1.86% 매각) 등 사조산업 계열사가 보유중인 사조산업 지분을 매각했음을 공시했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사조산업 지분율이 58.72%에서 53.86% 까지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사조화인코리아가 보유중인 사조산업 지분 2.14%는 향후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 존재하지만 그 외 수급에 부담이 되는 지분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내 횟감참치 가격 상승, 대서양 (횟감용) 참다랑어 어획 쿼터 증가(2015년 95t→2016년 163t),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개선 등 긍정적 모멘텀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지분매각 이슈는 일시적 노이즈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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