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에서는 이번 임시국회 최대 화두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일정과 실무기구 구성과 관련, 여야 원내지도부 간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정상화될지 주목된다. 공무원연금개혁 특위는 전날 국민대타협기구 활동 종료 이후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향후 일정에 합의하지 못한 채 산회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밖에 어린이집에 CC(폐쇄회로)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과 관광진흥법,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4월 임시국회 중점 처리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로 1주기를 맞는 세월호의 시행령과 인양 등도 의제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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