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울산, 광주 돌풍 제압 선두 복귀…전남, 인천 꺾고 시즌 첫 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울산 김신욱[사진=울산현대 제공]

울산 김신욱[사진=울산현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광주FC의 돌풍을 잠재우고 정규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울산은 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5 4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김신욱의 추가골을 묶어 광주에 2-0으로 이겼다. 3승1무(승점 10)로 개막 네 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전북(승점 10)에 골득실(울산 +6, 전북 +4)에서 앞서 선두를 탈환했다. 광주는 앞선 세 경기에서 2승1무로 선전하며 2위까지 올랐으나 울산의 오름세에 밀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2승1무1패(승점 7)로 순위는 4위로 내려갔다.
울산은 전반 16분 만에 선제골을 얻었다. 김신욱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문전 쇄도하는 양동현에게 땅볼 패스를 했고, 상대 수비수 정준연이 공을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이재명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전남은 안방에서 인천을 1-0으로 꺾고 3무 뒤 네 경기만에 첫 승을 챙겼다. 이종호가 후반 29분 결승골을 넣었다. 승점 3점을 챙긴 전남(승점 6)은 포항(승점 6)을 골득실 차(전남 +1, 포항 -1)로 밀어내고 9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2무2패(승점 2)로 11위를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