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관광부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맞춰 도민들을 위한 ‘고전문학과 함께 하는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광복 교수(독일언어문화학과)를 비롯해 강석주(영어영문학과), 한철(독일언어문화학과), 배현(영어영문학과) 4명의 영화·문학 전문가들이 고전과 연관된 명작들을 해설과 함께 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음악이 있는 문화데이’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운영된다. (사)전남문화예술협회와 함께 현악 4중주 클래식 및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 등에 대한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이다.
민상기 도립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이 도민들과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제51회 도서관 주간에 '2015올해의 책’△이나영 작가와의 만남, △윤구병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는 도서관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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