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가 관방장관은 기자 회견을 갖고 "국가가 유족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국민 여러분께 명부를 공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후생노동성은 구 소련에 억류된 군인과 민간인은 57만5000명으로 파악하고, 구 만주와 북한 지역에는 4만7000명이 이송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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