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일 "2차 세계대전 이후 구 소련에서 북한으로 이송된 억류자 명부를 정부의 홈페이지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스가 관방장관은 기자 회견을 갖고 "국가가 유족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국민 여러분께 명부를 공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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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부는 후생노동성이 2006년 러시아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구 소련에 억류돼 북한으로 이송된 군인과 민간인의 이름이 적혀있다. 그동안 후생노동성은 유족이 조회를 원하는 경우에 한해 정보를 제공해왔다.


한편 후생노동성은 구 소련에 억류된 군인과 민간인은 57만5000명으로 파악하고, 구 만주와 북한 지역에는 4만7000명이 이송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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