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실적 관계없이 혜택 받는 신용카드가 뜬다…'세컨드 카드'로 인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세컨드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심플'은 2월 말 기준 카드 발급수 100만8000천장을 기록했다. 심플의 특징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 해주고 조건 없이 어디서나 결제 금액 일부분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월 실적, 한도, 회수 등에 관계없이 어느 가맹점에서나 사용 금액의 0.5%를 캐시백해준다.
'현대카드 제로'는 2011년 11월 출시 이후 가입 회원수가 52만명을 넘어섰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할인 한도, 할인 회수, 가맹점 등에 상관없이 0.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음식점과 대형할인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생활 밀착형 사용처에는 0.5%포인트 추가 할인 혜택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하나카드 '스마트DC카드'도 지난달 발급 20만장을 넘어섰다. 체크카드 기능으로 결제한 금액도 조건 없이 0.4% 할인이 제공되며, 카드 한 장으로 신용카드의 다양한 할인과 체크카드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4 V2는'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할인한도 없이 기본 0.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컨드 카드답게 일반적인 할인이나 적립이 아닌 마일리지 적립과 같은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KB국민카드에서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한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가 대표적이다. 면세점이나 온라인 직접구매를 포함해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마일리지는 두 배로 쌓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일부 카드의 경우 국내 연회비 5000원만 내면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세컨드카드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서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이런 심플한 혜택을 가진 카드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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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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