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의 막이 올랐다.
진해군항제는 1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진해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화역, 여좌천,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했다. 특히 여좌천을 주변은 꽃이 이미 활짝 피어 연분홍 '벚꽃 터널'이 만들어졌다.
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은 벚꽃 명소다.
창원 기상대는 벚꽃 개화기간이 5~6일 정도인 것을 고려할 때 주말인 4일과 5일 사이 진해 지역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진해군항제 축제기간 동안 도심 곳곳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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