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명문 사립 스탠퍼드대학에서 대규모 시험 부정이 적발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존 에치먼디 스탠퍼드대 수석부총장이 지난 24일 교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낸 편지에서 "지난 겨울 학기 이례적으로 많은 수의 부정행위가 저질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치먼디 부총장은 스탠퍼드대의 대규모 개론 강좌 중 하나에 등록된 학생들의 20%가 부정행위를 저질렀을 개연성이 있다는 한 교원의 보고도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학 당국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심을 받는 학생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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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겨울 학기 수업은 지난 1월 5일 시작돼 이달 13일 끝났으며, 기말고사는 이달 16~20일에 치러졌다.

미국 명문대에서 시험 등과 연관된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다트머스대학에서 체육 특기생을 포함 64명의 부정행위가 드러났으며, 명문 하버드 대학 역시 지난 2012년 125명이 집단 부정행위 혐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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