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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가장 뛰어난 美 대학은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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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에서 교수들의 지적 능력이 가장 뛰어한 대학은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현지시간)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대학 관련 전문 조사 업체 니치는 미 대학들 가운데 교수진의 능력이 가장 뛰어난 대학을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탠퍼드의 교수진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최고임을 인정 받았다. 이어 시카고 대학, 오하이오주 소재 우스터 대학이 각각 9점, 8점으로 2ㆍ3위에 올랐다. 버지니아주의 윌리엄앤메리 대학과 매사추세츠주 소재 스미스 여대가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동부 지역 8개 명문 사립 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 중 상위 10위 안에 든 것은 펜실베이니아(7위)와 예일뿐이다. 20위권으로 확대해도 유명 대학이라면 카네기 멜론,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정도다.

스탠퍼드는 1년 등록금만 4만3000달러(약 4536만원)로 학비가 비싸다. 하지만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학하기 가장 어려운 대학이기도 하다.
3위 우스터는 유명한 대학이 아니다. 그러나 교수 1인당 학생 비율이 12명에 불과하다. 윌리엄앤메리는 교수와 학교에 대한 재학생ㆍ동문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 교수들의 독립 연구를 장려하는 스미스는 '세븐 시스터스'로 불리는 동부의 대표적인 명문 여대 가운데 하나다.

상위 10위에 그리 유명하지 않은 대학도 포함돼 있다. 이는 학교의 유명세와 교수진의 우수성이 서로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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