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대학 관련 전문 조사 업체 니치는 미 대학들 가운데 교수진의 능력이 가장 뛰어난 대학을 이날 발표했다.
동부 지역 8개 명문 사립 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 중 상위 10위 안에 든 것은 펜실베이니아(7위)와 예일뿐이다. 20위권으로 확대해도 유명 대학이라면 카네기 멜론,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정도다.
스탠퍼드는 1년 등록금만 4만3000달러(약 4536만원)로 학비가 비싸다. 하지만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학하기 가장 어려운 대학이기도 하다.
상위 10위에 그리 유명하지 않은 대학도 포함돼 있다. 이는 학교의 유명세와 교수진의 우수성이 서로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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