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가 돼 드릴께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25일 광산·하남중학생 35명이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 돌봄 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광산·하남중학생 35명이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 돌봄 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산중·하남중 학생들, ‘홀몸어르신 돌봄 봉사단’출범시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25일 광산·하남중학생 35명이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 돌봄 봉사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12년부터 ‘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어오고 있는 이 봉사단 구성은 홀몸 어르신들 보호망을 구축과 함께 청소년-어르신 세대 통합을 위한 것.

봉사단에 참가하는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푸드뱅크’에서 마련한 간식을 들고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손자·손녀처럼 작은 심부름은 물론 말벗도 해주는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하남중 3학년 봉사단원 김진(16) 군은 “말벗이 되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 말에 참가하게 됐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양혜정 교육코디네이터는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와 자원봉사의 의미’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강연했다.

우산동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