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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금 유입 영향, 반도체株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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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유럽계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수출주가 주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 관련 업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향후 유럽계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점과 전년 대비 환율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국내 증시로 유럽계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외국인 증권투자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유럽계 자금의 주식 순매수 금액은 5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순매도 기록한 뒤 두 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안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출주는 내수주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출주 중에서는 선진국 및 신흥국향 수출이 모두 양호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계, 철강제품이 속하고 이중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유럽에서 비중이 낮은 섹터인 IT가 돋보일 수 있다"며 "IT섹터 중 반도체 업종이 가장 매력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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