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신임 협회장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후 비밀투표를 진행한 결과 윤두현 전 청와대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협회장에 지원한 인사는 윤 후보자를 비롯해 양휘부 현 케이블TV방송협회장,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차관, 조재구 전 중화TV 사장, 강갑출 전 YTN보도국장 5명이다. 이중 김 전 차관을 제외한 4명이 17일 면접을 실시했다.
윤 전 수석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북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 YTN 기자, YTN 보도국장, YTN플러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청와대 홍보 수석으로 활동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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