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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전 기념행사에 시진핑·김정은 등 각국 정상 3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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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오는 5월 열리는 러시아의 제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30명이 넘는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지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등이 이 행사에 참석을 통보했다.
행사 참석이 확정된 지도자는 지난 1월말 20여명에서 이달 들어 3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참석 의사를 밝힌 국가는 중국, 북한, 베트남, 네덜란드, 그리스, 이스라엘, 이집트,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으로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랑드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찬가지로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하는 승전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다음날 크렘린궁 옆의 무명용사 묘에 푸틴 대통령과 함께 헌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브로니슬라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폴란드 총리 출신의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행사에 불참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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