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농우바이오(대표 정용동) 여주연구소의 육종 및 생명공학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농우바이오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대표 종자회사로 지난해 9월 농협 계열사로 편입됐다.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맞춤형 신품종 개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주연구소는 배추, 고추, 무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해 약 4만8000개 이상의 유전자원, 품종보호출원 154건, 품종보호등록 56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 1999년 설립한 생명공학센터에서 전통 육종방식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현지법인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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