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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거액 인출사건 관련, 금감원장 "철저 조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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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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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진 금감원장은 1일 오전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그동안 감독당국과 유관기관이 비대면 전자금융사고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해야한다"며 "종합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도 잘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 금감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7월 전남 광양에 사는 50대 이 모 씨의 농협 통장에서 사흘간 41차례에 걸쳐 1억2000여만원이 빠져나간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이다. 현재 피해자는 보안카드나 계좌 비밀번호 등 개인 금융정보를 노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농협은 내부 해킹의 흔적이 없다며 보상을 유보한 상태다.

금감원은 언론의 문제제기로 파문이 커지자 현재 IT금융정보보호단을 중심으로 8명의 검사팀을 꾸려 농협중앙회, 농협상호금융에 대해 특별검사에 나선 상태다. 금감원은 전산 상 보안 문제는 없는지, 신종 금융범죄인지를 꼼꼼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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