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삼성자산운용(대표 구성훈)은 1호 헤지펀드 '삼성H클럽 Equity Hedge 펀드'를 시작으로 총 6종의 헤지펀드를 출시해 1월 말 기준 헤지펀드 시장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8486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다른 운용사는 계열사나 법인 자금 위주로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지만 삼성운용은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리테일에 판매하는 등 고객 기반을 다양화하고 있다. 삼성운용 헤지펀드본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식롱숏에 CTA(자산가격 방향성에 투자)를 가미한 펀드와 아시아 주식 롱숏을 보조 전략으로 활용하면서 트랙 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다. 향후 2~3년 후엔 보조 전략이 주 전략으로 가는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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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2011년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 이후 주식형 헤지펀드에서 5% 이하의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연환산 기준 8%대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2012년 말 설정된 채권형 헤지펀드 '삼성H클럽 토탈리턴 펀드'는 월별 수익률로 두 번을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도입 초기 국내 주식 롱숏 전략으로 운용되는 '삼성H클럽 Equity Hedge 펀드'로 시작해 채권을 활용하는 '삼성H클럽 토탈리턴 펀드', 듀얼알파 전략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삼성H클럽 하이브리드 펀드'까지 선진기법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운용 전략은 주식 롱숏전략, 이벤트드리븐(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이벤트 발생 시점에 맞춰 주식을 매입하는 전략) 멀티스트레티지 전략 등이다. 인수ㆍ합병(M&A), 유상증자, 공모주, 공개매수 등 시장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내기 위해 저위험 투자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헤지펀드 운용 인력을 보유한 삼성운용은 지난해 1월 리서치센터를 신설했다. 운용본부에서 리서치를 독립시켜 센터로 격상한 것은 업계 최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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