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대상]황영기 "자본시장개정안 적극 지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축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2일 "한국형 개인 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인 IWA 도입으로 투자자의 합리적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사모펀드 제도 개편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펀드대상'에 참석해 "자본시장을 통한 산업자본 조달을 활성화하는 한편 투자자에게 다양한 자산운용 수단을 제공해 국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올해 우리 펀드 산업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펀드를 통해 국민행복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업계는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 개발 노력과 함께 자산운용의 전문성 제고와 투명성 확대, 리스크 관리 능력 향상으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AD
그는 또 "펀드시장 최초로 외화로 기준 가격을 표시하는 공모펀드(달러 표시 채권형 공모펀드)가 이달 중 출시되도록 업계를 적극 지원해 투자자가 환전비용 없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등 투자자의 상품 선택권을 넓히고 투자 편의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펀드시장 외형만 놓고 보면 2년 사이 시장 규모가 100조원 정도 커졌지만 주로 단기성 자금 유입에 따른 것으로 주식형 펀드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협회는 업계와 공동으로 펀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펀드 규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