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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국토 관측 전용 위성 탑재체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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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381개 공간정보사업에 320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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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가 2019년까지 국토 관측 전용 위성 탑재체 개발에 나선다. 위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관측 위성정보 활용기술센터'도 설립한다.

국토부는 10일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해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381개 공간정보 사업에 320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2975억원)보다 7.6% 증가한 금액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을 보면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사업(57억원), 빅데이터 관리·분석·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20억원), 국가 환경지도 구축(6억원), 지하시설물 통합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10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차세대 중형위성(국토관측용) 탑재체 개발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0.5m급 고해상도 광학탑재체와 위성영상 활용 기술을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 우주 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위성 탑재체는 위성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기들로 대상 물체나 영역을 감지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위성정보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국토관측 위성정보 활용기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센터가 설립되면 국토 관련 위성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국가공간정보 갱신주기 단축, 국가정책 수립·종합적인 국토 관찰을 통한 공공안전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와 국가공간정보포털 등 11개 시스템의 관리체계를 개편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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