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뛰어난 영상 품질과 사용성을 강화해 지난 2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환자 접근성을 개선한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를 전면에 내세웠다.
화질을 개선하는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영상처리 기술인 'S-Vue', 삼성 엑스레이 제품간 디텍터를 공용화할 수 있는 'S-Share',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1.63kg의 초경량 'S-디텍터' 등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정확한 병변의 위치를 찾기 위해 초음파 영상에 CT와 MRI 이미지를 정합할 수 있는 'S-Fusion', 체내 조직의 경화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S-Shearwave', 표현력을 강조해 더 사실감 있는 3D·4D 영상을 제공하는 'Natural Vue'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중·대형 병원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 with Elite'와 현장진단용 태블릿형 'PT60A'·랩탑형 'HM70A' 등 다양한 초음파 진단기기를 선보이고, 수술실 내에서 빠른 촬영이 가능한 이동형 CT 'BodyTom'도 함께 전시했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 삼성의 의료기기 제품들을 'KIMES'에서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병원과 의료기관에 앞선 IT·영상 기술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의료기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일까지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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