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대촌천 수생태계와 하천 문화 보존을 위해 ‘제3기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환경 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과 체험학습을 실시해 수준 높은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환경부 시책인 도랑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물속 생물의 형태와 생활사를 스토리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환경보호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은 2013년 시작해 현재까지 99명이 활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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