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장사익은 2일 KBS ‘공사창립 특집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미자는 KBS 인기 드라마 동명 주제곡이었던 ‘여로’, ‘옛 시인의 노래’, ‘멍에’ 등을 불렀다. 장사익은 대중가요 명곡인 ‘봄비’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선사했다.
장사익은 “이미자의 목소리는 이 세상 하나뿐인 목소리다”라며 “한국가요의 전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 또한 “장사익은 전통가요의 한을 깊이 있는 소리로 풀어낸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장사익은 1950년 출생으로 국악인으로 활동하던 1995년 8월 1집 '하늘 가는길'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였고 이후 ‘찔레꽃’, ‘꽃구경’ 등 국악과 가요를 접목한 노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사익, 대박이었어” “장사익, 보물 같은 목소리” “장사익, 감동적이더라” “장사익, 또 보고 싶다” “장사익, 레전드 무대였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