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중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보고서를 토대로 내년 말까지 중앙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왜 완도군에서 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야 하는지, 2014년 해조류박람회 이후 해조류산업의 변화, 해조류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검토하여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정확히 분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지 않는 해에는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15. 5. 1.~5. 9.)동안 해조류 기업관, 체험장을 운영해 다양한 해조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해조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소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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