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자립섬 본궤도…민간투자 유치 공모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에너지분야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전국 62개 도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도서 지역은 디젤발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 공급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늘어나고 발전생산비용이 상승하는 등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부는 제주 가파도와 전남 가사도 등에서 에너지자립섬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울릉도를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에너지자립섬에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사업자는 투자관심 도서를 선정하고 최적의 사업모델을 적용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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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차별화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다음달 3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공개설명회를 열고, 도서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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