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상의 부회장에 선정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사진=대한상의>

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상의 부회장에 선정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사진=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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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4일 "올해는 잘 아시다시피 재도약을 가름하는 골든타임이라고 한다"면서 "올해 한 해를 어떻게 슬기롭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앞날이 상당부분 결정되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임된 뒤 한 수락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상공인들이 조금 더 혁신하고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희망의 싹이 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제 경제위기에 막바지라고들 이야기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넘어가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저희 상공인부터 솔선수범하고 이 사회 구석구석에 빛이 비추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일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이 많으면 길이 열린다는 말이 있다"면서 "상공회의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리겠다. 저도 올해 우리 상공인들의 경제적 지위와 사회적 지위를 높이 끌어나가 상공회의소 위상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데 대해 "더 열심히 일 하고,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원 여러분들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이 없던 제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의원님들께서 상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또 내일처럼 여기고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고 자평하고 "어려운 가운데 상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저와 같이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무리없이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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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며 박 회장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2013년 8월부터 전임 손경식 회장(CJ그룹 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했으며 정식 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됐고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연임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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