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은 벌써 春… 봄 패키지·프로모션 '유혹'
춘곤증에 효과적인 봄 요리, 와인과 뷔페 이용가능한 패키지 등 계절 마케팅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설 연휴를 전후로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는 등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호텔업계가 이른 '봄맞이'로 분주하다. 입맛을 돋울 계절 메뉴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23일까지 봄의 미각을 깨우는 '스프링 블러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인다. 봄에 어울리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 3종과 와인의 풍미를 살리는 마리아주 안주, 그리고 향긋한 꽃차가 제공된다. 디럭스 객실 1박,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의 '스프링 블러썸 플레이트',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피트니스 및 실내수영장 입장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가지의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 베리 앤 버블(Berry & Bubble)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델리 숍에서 딸기와 요거트를 혼합한 딸기 스무디 2잔 테이크 아웃이 포함된 상품이다. 187년 전통을 가진 프랑스 수제비누 브랜드 랑팔라투르(Rampal Latour)의 100% 천연 식물성 비누, 사봉 롱드 1개(200개 한정)도 제공된다.
2인 와인 뷔페 이용권이 포함된 스프링 앤 와인(Spring & Wine) 패키지에는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시그니처 바, 바 루즈의 와인 뷔페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바 루즈의 와인 뷔페에서는20~30여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야채 스틱, 샐러드, 갓 구운 빵, 훈제연어, 스시, 캘리포니아 롤을 비롯해 햄, 미니버거, 각종 튀김과 치즈셀러에서 세계 각국의 치즈도 맛볼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은 온천수가 들어가는 테라피풀, 유아풀이 포함된 호텔 내 실내 수영장, 아시아 최대 규모 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입맛을 돋워 줄 봄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3월부터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 봄 음식을 선보인다. 해산물 봄야채 볶음, 봄동 무침, 돈나물 무침, 달래 무침, 하루나 무침, 종삼 무침 등과 함께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각종 허브로 장식한 디저트류도 즐길 수 있다. 일식당 ‘겐지’에서도 봄나물이 가미된 모둠 야채튀김을 준비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3월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춘풍화기(春風和氣)’ 특선을 선보인다. 춘풍화기 점심 메뉴는 춘풍특선전채, 새우춘권, 송로호품두부, 두릅홍소활전복, 어향소스한우육, 쭈꾸미냉이짬뽕, 후식으로 구성됐고 저녁은 송로불도장, 두릅홍소해삼전복, 마늘소스활바닷가재찜이 포함된다.
특선에는 봄철 춘곤증에 효과적인 봄나물의 여왕 냉이와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 쭈꾸미, 새조개 등 봄에 가장 맛있는 해산물 재료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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