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지난 2월 17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대회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5설날 횡성 한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소속의 이다현 선수가 통합장사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급에서는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소속의 조현주 선수와 이다현 선수가 맞붙어 조현주 선수가 1위를, 이다현 선수가 2위를 기록했고, 국화급에서는 매화급에서 한 체급을 올려서 출전한 박선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매화급에서는 이연우 선수가 영양 빛깔찬 씨름팀의 양윤서 선수에게 아쉽게 2-1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영양군청의 빛깔찬 씨름팀과 횡성군의 주)횡성M&F 한우리씨름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여자씨름판에 신선한 활력과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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