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나인 투 파이브 구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유투브 키즈'를 오는 23일 공개한다. 구글이 지난 4일 어린이용 앱 개발사 런치패드를 인수한데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동영상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구글은 어린이에게 적합한 사이트를 구현하기 위해 댓글 섹션을 제거하고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새롭게 디자인 된 인터페이스는 탭이 커지고, 어린이 유저들이 교육적인 영상이나 클립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필터링 등이 도입된다.
음성 검색서비스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영상을 찾지 못하게 하거나 어린이들이 노골적인 콘텐츠를 검색하지 못하도록 검색어 블랙리스트 서비스 등도 도입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앱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시간 제한' 기능도 추가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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