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서히 증가하는 교통량…"우회도로 이용하세요"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서히 증가하는 교통량…"우회도로 이용하세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벌써부터 막히는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부터 경부선 부산방향 천안부근에서 1Km 정체가 시작되는 등 서울·경기 인근 도로의 교통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기간 동안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헌릉 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에 진입해 지방도 311호선을 경유,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 안성까지 최대 24분이 단축됐다.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오창IC 구간이 정체를 빚을 경우, 일죽IC에서 빠져 나와 국도17호선을 이용하는 우회도로도 오창IC까지 최대 30분이 줄었다.
영동고속도로(신갈~여주) 귀성길은 용인IC~호법분기점 구간이 대신 국도42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 이용하면 최대 28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는 안산 양촌IC에서 국도39호선에 진입해 화성 율암 교차로에서 국도 82호선을 이용하면 서평택IC까지 최대 46분이 단축되는 등 우회도로 이용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설보다 연휴가 하루 더 늘어 교통량이 소폭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설 전날까지는 귀성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빠르고 편안한 귀성을 위하여 이용노선과 출발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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