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쇼트트랙 월드컵 男 1000m서 빅토르 안 꺾고 우승

신다운[사진=김현민 기자]

신다운[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신다운(22·서울시청)이 올 시즌 전 대회 개인종목 금메달을 기록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를 마쳤다.


신다운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1분25초311로 우승했다. 아홉 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네 바퀴를 남기고 선두인 빅토르 안(30·러시아)을 따돌린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빅토르 안이 1분25초428로 은메달, 캐나다의 패트릭 더피(24)가 1분25초511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신다운은 올 시즌 여섯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1차 대회(2014년 11월 9일)와 중국 상하이 3차 대회(2014년 12월 13일), 서울 4차 대회(2014년 12월 20일), 독일 드레스덴 5차 대회(2월 8일) 1500m에서 우승했고, 캐나다 몬트리올 2차 대회(2014년 11월 17일)와 이번 대회에서는 1000m를 제패했다. 주 종목인 1500m에서는 합계 점수 54400점으로 월드컵 랭킹 1위를 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세 종목(1000m·1500m·5000m 계주)에서 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했으나 월드컵 시리즈에서 설욕하며 남자 쇼트트랙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AD

그는 이한빈(27·성남시청), 곽윤기(26), 이정수(26·이상 고양시청)와 호흡을 맞춘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해 6분50초912로 중국(6분50초82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지수(30·강릉시청), 노도희(20·한국체대), 심석희(18·세화여고), 최민정(17·서현고)이 짝을 이룬 여자 3000m 계주팀도 4분13초406으로 중국(4분13초026)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을 금메달 한 개, 은메달 두 개, 동메달 두 개로 마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