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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정보함 납품비리' 해군 예비역 준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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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무기중개업체로부터 해군 정보함 사업의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예비역 준장이 구속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예비역 준장 이모(61)씨를 12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씨는 국방부에 근무하던 2009년 1월께 A사로부터 해군 정보함에 사용될 통신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윗선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씨가 청탁과 함께 받은 금품을 당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지휘부에 건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이다.
정 전 총장은 자신의 장남 회사를 통해 STX 측으로부터 7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됐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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