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수단 정부군, 마을 여성 200여 명 성폭행" 주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수단에서 수단 정부군이 마을 여성 200여 명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수단 정부군이 지난해 10월 말, 다르푸르 타비트 마을에서 최소 221명의 여성과 소녀들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정부군 수십 명은 마을 남성들을 외곽지역에 붙잡아 두고 여성들을 성폭행한 뒤 재산을 약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어린 여자 아이도 성폭행 피해를 입었고 일부 여성은 가족들 앞에서 수차례 성폭행 당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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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츠워치'는 두 달 동안 130명과 전화 인터뷰를 하는 등 조사를 펼친 끝에 27건의 성폭행을 확인했고, 추가 194건에 대해서도 신빙성 있는 정보를 모았다고 전했다.


반면 수단 정부는 "자체 조사결과 단 한 건의 성폭행 사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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